경주 라궁호텔

대구에서 경주는 근거리 여행지라 자주 가긴 했지만 , 1박 2일 숙박은 처음이었기에 기대하던 경주 라궁호텔에서의 1박 2일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마침 결혼기념일 이벤트에 당첨돼서 좋은 기회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한옥호텔에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정말 왜 다들 한옥호텔 가는지 알겠더라고요!

경주 보문단지 쪽에 자리한 라궁호텔은 도착하자마자 한옥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어요. 물론 아이도 우~~ 와 감탄사를 연발했구요! 고즈넉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라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가 묵은 객실은 세상에, 독채로 되어 있어서 정말 프라이빗하게 저희 가족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9세 남자아이가 있다 보니 아무래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는데, 저희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서 정말 마음 편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는 이 독채 객실 추천입니다 !👍

객실 안에 딸린 노천탕도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 일교차고 감기+피곤함에 힘들었는데, 따뜻한 물에 몸 담그고 밤하늘을 보는데, 쌓였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저희 아들도 노천탕에서 물놀이하며 정말 신나했어요. 한옥에서 즐기는 프라이빗 온천이라니,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라궁호텔 직원분들도 마주칠 때마다 환한 미소로 응대해주시고, 필요한 건 없는지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덕분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 없이 정말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너무나 기분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편리한 부대시설들도 좋았어요. 저희 가족은 아침을 꼭 먹어야 하는 가족입니다. 그래서 특히 아침 조식은 종류도 다양하고 정갈하게 잘 나와서 남편이랑 저, 그리고 아들까지 모두 맛있게 먹었답니다. 든든하게 먹고 경주 관광을 시작할 수 있었죠. 호텔 위치 자체도 주변 관광지랑 가까운 것도 좋았습니다.

라궁호텔에서의 하루는 숙박을 넘어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아름다운 한옥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힐링이 정말 제대로 할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에 경주에 간다면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호캉스 장소로 완전 추천합니다.

엄마랑 아이랑 경주여행 다녀왔어요!
워낙 한옥이랑 나무를 좋아하는 저라서 고요하고 조용한곳에서 힐링하고왔어요!!

노천탕이있어서 엄마랑 와인한잔 아이들이랑 쥬스한잔 하면서 조용하게 얘기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사장님도 완전 친절 하시고 사진을 그냥 찍어도 인생샷!! 너무너무 예뻤어요!!!!!
호텔위치도 좋아서 근처 구경거리도 많이있답니다!
다음에 또 방문 의사 있어요!! 최고최고!!!

계절마다 방문하는 경주~ 이번엔 라궁 호텔에서 연인과 함께 소중한 시간 보내고 왔어요. 직원 분들 모두 정말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지내는 시간 내내 행복했고, 호텔 안팎으로 편리한 부대시설이 많아 호텔에서만 1박 2일 보내도 충분히 경주를 즐겼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쾌적하고 아늑한 경주 라궁 호텔..♡ 다음에도 경주 방문할 땐 라궁 호텔에서 묶고 싶네요..!!

부산 근교여행지로 경주 라궁호텔에서 쉬고 왔습니다.
연인와 함께 한옥호텔 처음 방문해봤는데 호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친철한 서비스에 색다른 힐링 경험하고 왔습니다.
호텔안에서 즐기기에 충분한 부대시설, 경치를 갖고 있어서 투숙하는 내내 안에서만 놀다 왔네요
꼭 한번 가보세요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살아온 정들었던 동네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요즘, 아내는 한편으론 설레면서도, 한편으론 싱숭생숭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더라고요.

그런 아내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주고 싶어, 오랜만에 둘이서 경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날부터 짐을 챙기며 설레는 아내의 모습을 보니
마치 소풍 전날의 아이 같아서, 괜히 마음이 뭉클했답니다.

이번 여행은 조금 특별했으면 해서, 경주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한옥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초록초록한 나무 기둥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창 너머로 보이던 고요한 정원, 은은하게 퍼지는 나무 향과 따뜻한 조명까지 머무는 내내 마음이 포근하고 편안했어요.

그동안 바쁘게 살아오느라 놓쳤던 진솔한 대화도 많이 나누고, 둘만의 추억도 차곡차곡 쌓았고,
아내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이렇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경주에 오게 된다면 꼭 다시 묵고 싶을 만큼 너무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